2017년 첫번째 한글파티 기록

admin 2017.02.24 03:04 조회 수 :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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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글플래닛의 첫번째 한글파티가 지난 2월 13일 월요일 저녁에 조촐하게 열렸다.

배려와 소통의 문자 한글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과학적인 구조를 다시 한번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붓을 갖고 한자한자 한글을 써보며 자신의 이야기도 하는 즐거운 놀이같은 한글파티를 하며 오랜만에 어린 시절 친구들과 교실에서 아기자기 놀던 향수에 젖어보았다.

자신의 이름을 적고 자기란 사람을 표현하는 시간도 아름다운 우리 한글의 풍부한 표현 덕분에 더욱 재미졌다~

그리고 큰 한지에 먹을 듬뿍 묻혀 적는 손 맛은
써본 사람만 아는 묵직함 도 있다. 
본 사람은 모르고 해본 사람만 아는 것
이 순간의 비장함을 설명할 수 없다.

하나의 글자가
아주 신중하게 자신과 대면하게 된다는 것을 
우리 선조들은 알았을까?
이 잠시의 어려운 순간을 함께 한 우리는 그대로 지기가 되었다.

한글로 어떻게 놀까 고민했던 이 시간은
함께 연구할 동지들을 얻어
다음을 준비한다.

한글플래닛은 다음 달 3월28일 애틀란타 Kennesaw 대학을 시작으로 
Georgia 대학교, Emory 대학교, Auburn 대학교, Sejong Academy등을 순회하며, 
한글파티를 개최하기 위해 먼 미국으로 향한다.

아름다운 한글을 소개하고, 소통하며, 
직접 글씨를 써볼 수 있도록 하고, 한국의 음식도 간단하게 나누는 등
미국 현지인들과 함께 시간을 갖으며, 체험 뿐 만이 아니라,
그들의 가슴에 한국의 따뜻한 정과 아름다운 한글을 심고 올 예정이다.

한순간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얻기도 하고 갚기도 한다는 말

그 귀한 말과 한글을
도구가 아닌, 귀함과 감사함으로 전세계에 대해질 그때 까지 쭉~~